남양주 cafe 나인블럭 뷰 팔당점

남양주 나인블럭 뷰 팔당점 몇년전에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재방문.

비가 많이 온 이후여서 인지 흙탕물 뷰이다 .
예상치 못한 뷰에 웃음이 난다 .^^

따뜻한 라떼 두잔 주문해서 노트북을 켜고
이런저런 할일을 하는 시간 .

2층에 자리잡고 앉아서 하려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가동이 안되다 해서 지하로 내려가서 다시 착석 .

정말 에어컨이 고장이 난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

카페의 외관이 벽돌로된 건물이어서 멋스럽다.
그리고 카페 주변에 심어져 있는 자작나무가 멋지다.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일을 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몇년전 왔을때도 이 자리가 너무 좋았는데 . 지금은 뭔가 조금은 정리가 안된 느낌 .

이렇게 따로 독립적인 공간도 있고 야외 테라스 공간도 멋스럽다 .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커피를 즐길수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날이 좋을때 테라스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도 정말 좋을거 같다.  이날은 날이 흐리더니 해가 반짝 하고 나왔다.

조용하더니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사람들로 자리를 가득메우기 시작했다.

뭔가 이국적인 풍경인듯 하기도 하고
여기서 보낸 오늘이라는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또 가봐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