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좋아하세요 ?! MUJI 강남점
강남역에 가면 항상 들러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무지강남점 입니다. 건물 층층이 무지매장으로
볼거리도 많고 다양하게 구매는 못하지만 문구류는 항상 구매를 하는편 .그리고 무지카페 이용 .
밀도빵집 정도 이용을 합니다.
그런데 무지매장을 갈때마다 일본분들이 온걸보고 왜 이렇게 일본브랜드 매장인데 굳이 한국까지 와서
무지매장을 둘러보는걸까 ? 궁금했는데 이날 방문해보니 알겠더라구요 .
제주 해녀가 채취한 보말로 만든 < 보말 매생이 칼국수 > 이런 특이한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신기해서 하나하나 상품들을 둘러보는데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밀키트나 술종류가 있더라구요 .
당연히 한국여행 오면 이런 특이한 한국적인 물건들을 구매하고 싶을거 같아요 .^^
옛날과자 옥수수과자도 판매하고 (이거 이거 추억의맛 . )
강남의 거리가 창밖으로 보이는데 그 풍경이 진짜 멋지답니다.
그리고 강아지 애견용품들도 구매을 할 수 있어서 강아지 키우는 저는 꼭 들러보는 곳 .
이렇게 강남 한복판에 대형매장으로 늘 방문할 수 있는곳 .
저는 일본 유학시절에도 자주 방문했던 무지이기에 뭔가 추억의 무지라는 느낌?
이런 무인양품이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매장화되어 있는데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갑자기 궁금해 지더라구요 .무인양품의 탄생배경이 .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
무인양품(無印良品, MUJI)은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무인양품의 탄생 배경과 창업자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규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무인양품의 탄생 배경
무인양품은 1980년 일본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세이유(西友)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문화가 발달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문화 속에서 과도한 포장과 불필요한 장식이 더해진 상품들이 많았고, 이에 대한 반발로
'본질만 남긴' 상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무인양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자 이야기: 쓰쓰미 세이지
무인양품의 창립자인 쓰쓰미 세이지(堤清二)는 세이부 그룹 창업자의 차남으로, 1955년 그룹 내 백화점을 맡으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세이유 슈퍼마켓, 세이부 크레디트, 웨이브, 무지, 로프트 등 100여 개 회사를 산하에 둔 일본 최대 유통기업 세이부 세존그룹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시와 소설을 쓰며 작가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무인양품은 쓰쓰미 세이지의 철학인 '이것으로도 충분하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제품의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무인양품의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시장에 집중하여 일본에서 연간 100개 매장, 중국에서는 연간 5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평균 826.5㎡(약 250평)인 매장 면적을 2024년까지 992㎡(약 300평), 2030년까지 1,818㎡(약 550평)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에서의 무인양품
한국에서도 무인양품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약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150개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무인양품은 1980년 세이유의 자체 브랜드로 시작하여, 창업자 쓰쓰미 세이지의 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도 지속적인 확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단순함과 본질에 집중한 제품 철학은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커질 무인양품 브랜드 . 다양한 상품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