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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도 아이들을 두고 출근을 했고
아이들의 입학식에도 가지 못하고 출근을 했고
엄마가 한창 필요한 나이에 아이들끼리두고 출근을 했다 .
일하고 있는데 학교마치고 온 아이가 전화를 걸어 배고프다고 징징대는데
꾸짖어야했고 조금이라도 밥을 빨리 주고싶어 퇴근하자마자
뛰어다니며 퇴근을 했다 .
그런데 지금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 부모의 도움이나 손길이 없이도
스스로 잘 살아갈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
누가 그랬다 이제 아이들 거의 다키우고 그랬는데 왜 직장을 그만두냐고 . ㅠㅠ
지금생각하니 그말이 서운하게 너무나 서운하게 들렸었는데
지금 그 싯점이 되고보니 한달 한달 들어왔던 수입들이 월급들이 그립다 .
아이가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애슐리를 가자고 하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부터 했다 .나 엄마라는 사람이 . ㅜㅜ
그래서 다시 결심해본다 . 내인생 퇴직하면서 끝난 인생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할때라고 .
이제 아이들에대한 죄책감은 없이 내가 하고싶어서 즐기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다 .
꼭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내가 즐거워서 하는일을 찾아야겠다 .
그간 쌓여있던 아이들에대한 죄책감은 저기 멀리 떨라보낼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하다 .
이런 기분을 느낄때도 오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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