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을땐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좋은 백수 🌸
4계절이 있어 1년의 풍경이 다채로운
우리나라
일을 할땐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가면
해질녘 밖으로 나오니 계절의 변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거의 없었다 .
햇빛 쬐는 시간이라곤 점심시간에 잠시 !
특히 아름다운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 되면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없이 꽃이 지고 여름을
맞이하게 되는게 너무 아쉽고 아쉬웠다 .
주말이 되어 어디 놀러라도 갈려면
수많은 인파속에 나들이도
스트레스가 되어버리는 현실 !
그러나 백수인 나는
놀러가고 싶으면 놀러가고
쉬고 싶으면 쉬고
내가 원하는대로 시간을 보낼 수있다 !
오늘은
너무나 너무나 보고싶었던
<경주 불국사 벚꽃>을 보러갔다!
내가 가고싶은 곳을 갈 수 있고
내가 가지고 싶은것을 가질수 있는 사람
지금의 내가 너무 행복하고 좋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경주여행을 혼자 해보기는 처음이다 .
나와 남편은 각자 원하는 여행지가 생기면
따로 여행을 가곤 한다 !
오로지 혼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자기 자신을 위한 맛있는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먹는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조용히 혼자 생각 할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고민하기도 하고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곤 한다 .
그러고나서 현실로 돌아오면
가족의 존재가 더 크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
그리고 나의 인생도 더 빛이난다 ❤️
혼자만의 여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
그래서 오늘 나는 혼자서
경주로 떠나 아름다운 봄의 향연에
감동받는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회사를 다니고 있었더라면 누리기 힘들었을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왔다 .
요즘 나는 !!!!
🌼백수라서 참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