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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by 리치_자몽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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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나이의 엄마에게



생각보다 그렇게 나이들지도 젊지도 않은 시절의 엄마


엄마는 처음부터 나의 엄마였지만

엄마는 처음부터 나의 엄마가 아니었다 .



엄마는 처음부터 나에게는 어른이었지만
엄마도 처음부터 어른은 아니었다 .



모두가 처음겪는 인생의ㅡ과정


우리는 늘
새로운 초보 인생여행자




내 나이의 엄마를 생각해보니
아빠가 쓰러지시고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
재활치료등 병수발을 들었고

한창 돈나갈때인 우리 삼남매까지 키우시며
힘든 일을 허시며 생계까지 책임지셨다 .




아침에 눈뜨면
온몸이 다아픈 엄마가



엄마는 왜 나를 낳으셨어요

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




지금은 그말이 떠오르니
지금의 나와 같은 엄마의 모습이

한없이 슬프고 안쓰러워
안아주고싶다



우리엄마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여자로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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