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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_2025.3.29
살구꽃은 막 피기 시작했고 벚꽃은 1도 안피었습니당
작년의 경우 3월31일 방문시 80프로 개화상태 였는데 올해는 꽃이 늦게 피나봐요 .
가시는 분들 참고 해주세요 ^^
이른아침 강아지와 산책시간 ~벚꽃을 조금 이라도 기대했지만 ~
그래서 흐드러지게 핀 목련배경으로 이쁜 사진을 찍고 왔네요
여기 뒤에 피어있는 꽃은 살구 꽃 입니다.서울숲에서 목련이 필때 함께 피기 시작하는 살구꽃 .
그럼 봄꽃이 피는 순서를 대략 알아볼까요?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일반적으로 봄꽃이 피는 순서는 기온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개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적인 봄꽃 개화 순서
매화꽃 (2월 말~3월 초)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매화는 2월 말에서 3월 초 가장 먼저 피기 시작합니다.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향기가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명소: 광양 매화마을, 전남 순천 선암사
산수유꽃 (3월 초~3월 중순) 매화와 비슷한 시기에 노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가지에 작은 노란색 꽃이 무리지어 피며, 한층 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대표적인 명소: 구례 산수유 마을
개나리 (3월 중순~4월 초)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입니다. 노란색 꽃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이 특징이며, 한강변이나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 서울 응봉산, 남산 둘레길
진달래 (3월 말~4월 초) 개나리와 비슷한 시기에 개화하지만, 연분홍색의 꽃이 피어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표적인 명소: 강화 고려산, 북한산 진달래 능선
벚꽃 (4월 초~4월 중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봄꽃으로, 개화 기간이 짧아 더욱 소중한 꽃입니다.
대표적인 명소: 서울 여의도, 진해 군항제, 경주 보문호수
살구꽃 (4월 초~4월 중순)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크고 색이 연한 분홍빛을 띱니다. 열매를 맺어 여름에는 살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 강원도 평창, 충남 논산
서부해당화 (4월 중순~5월 초) 진분홍색의 꽃이 풍성하게 피며, 특히 해안가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명소: 올림픽공원, 제주 해안도로
이렇게 매화부터 시작해 개나리, 벚꽃, 서부해당화까지 다양한 봄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도 봄이 온걸 아는지 신나게 뛰어놀고 기분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날이 조금 흐려서 사진이 칙칙하긴 하지만 팝콘 같은 아름 다운 꽃이 퐁퐁 피어나기 시작했네요 .
이렇게 한바탕 강아지와의 산책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우리에게
커다란 힐링과 행복을 전해줍니다. 그래서 다들 강아지를 키우는거 같습니다. ^^
다가오는 봄 아름다운 꽃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 많이 만끽하시며 소중한
삶의 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봄이 오니 설레이고 기분이 좋은건 저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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