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저녁5시 30분경 올라가면
멋진 야경을 볼수 있어요 .
아차하면 정상에 도착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곳
가끔 서울의 야경이 보고싶을때 올라가는 산이예요 .
등산 초보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기분좋게 정상으로 !!!
가는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 받으니 당연히 올라가봐야지요 .^^
아차산은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인데요 . 높이 295.7m 예요 .
아차산의 유래 >
조선 명종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했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사형을 명하였다 .
그런데 조금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있어서 '아차'하고 사형중지를 명하였으니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것이다 .
우리 부부는 멋진 야경을 빨리 볼 수 있는 지름길로 잽싸게 올라갔네요 .
운동을 제대로 안해서인지 몸이 무거워서인지 그 짧을 거리도 헥헥거리며 올라갔어요 .
조금만 올라가도 저렇게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니 ~
너무 기분좋고 멋진 뷰에 행복해진답니다. 이날은 달도 이뻐서
영상도 찍고 사진도 계속 찍어요 .^^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에 살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
짧고 굵게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맥주를 마시겠다는 남편 .
요즘 술을 자주 마시길래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
아틈 나 술먹는건 괜찮고 남편 술마시면 걱정하는 사람 . (저는 아주아주 가끔만 마시니까요 . )
주말 지나고 월요일 부터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재택근무라 출퇴근에 대한 부담도 없고 너무 좋은거 같아요 .
그런데 지금껏 내가 해온 일과 달리 다른 분야의 일을 하게되는거라서 조금은 걱정되지만 .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잘해낼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 ^^
올해초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었는데 그중에 일본어를 살려서 일을 해보고싶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걸 하나 이루어 가는거 같아요 .
마음속에 상상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믿음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굳게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