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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계곡이 흐르는 예쁜 카페에 다녀왔어요 . ~
리틀포레 > 뭔가 초록초록한 풍경을 상상하며 ^^
생각보다 거리는 좀 있어서 /기대보다 별로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 도착한 순간 너무 좋더라구용 .^^ 굳굳 ~ !!!
아기자기한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고 카페 옆에는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는 풍경 .~
계절이 좋을땐 테라스서에 앉아 있어도 엄청 힐링되고 좋을거 같아요 .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있었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빵은 하나만 고르고 커피 두잔 주문합니다. ~~
여긴 초록창과 초록한 분위기가 너무 예쁜 공간 이었어요 .~
우선은 계곡쪽 야외자리로 가보았어요 .
날씨도 좋고 물소리도 너무 좋다 .
나이가 들수록 자연속에 들어가는게 즐거워진다는거 ㅎㅎ
라떼 아트도 너무 이뿌고 라떼도 맛났어요 . ~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어 보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앗 차갑더라구요 .
기회가 되면 댕댕이 물놀이 시켜볼까 했는데 댕댕이 안데리고 오길 잘한거 같아요 .물이 생각보다 너무 차더라구요 .
뜨거운 여름도 가고 이제 어느새 슬슬 가을이 시작되겠죵 .
시원한 바람이 기분이 좋아지고 여기 앉아서 하루종일 책한권 다 읽고 일어서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
구석구석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쓴 느낌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짤게나마 서울 근교 일상여행을 다녀오니
다시 더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들어요 ,
여행의 즐거움 . 일상을 여행할 수 있다는건 정말 큰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