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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조용히 책읽기 좋은 카페 _ 바나나하루키
오랜만에 정말 내취향의 카페를 발견했다.
바나나 하루키.
뭔가 이름부터 끌리는 이곳은 연남동에 있는 카페이다.
평범한 건물 외관인데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원목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마음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
작은 배려 .그리고 아름다운 배려 .
나무가 주는 느낌이 정말 고급스럽다 .
그리고 흙으로 빚은듯 도자기 컵이 정말 아름답다 . 마음이 잔잔해 진다. 힐링되는 곳이다 .
조용히 혼자 앉아서 책 한권 다 읽고 일어나고싶은 그런 곳이다 .
햇살도 이쁘고 공간도 이뻤다 .
커피와 디저트도 꿀맛같고 행복했다.
그리고 케익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못먹고 사진찍고 영상 찍고 했다.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
다음엔 다른 케익도 맛보고 싶다 .
연남동이 가깝다면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방문 했을거 같다.
바나나하루키 .나의 최애 카페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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