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여행 _나홀로jeju
혼자여행 다니는걸 좋아해서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리는 것을 원하는데요 .
그게 진짜 내가 원하는 삶 . 내가 추구하는 삶입니다 .
올해는 아니지만 작년 6월경 제주도여행기록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오랜만에 여행하면서 즐기는 대한항공에서 영화보기 ^^
언제부턴가 항공기는 대한항공만 이용하고 있네요 .^^
혼자서 여행하면서 새로운 장소를 찾아 방문하는것도 좋아하고
그 새로운 환경에서 힐링하고 그 순간을 오로지 느끼는것도 좋아합니다 .
이제 곧 제주에서도 아름다운 수국들이 수국수국 피어나겠네요 .^ ^
꽃을 테마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는 모습 너무 좋은거 같아요 .
협재바다를 바라보며 아라비아핀란드 잔에 마시는 맛있는 커피
그리고 책읽는 시간 .
창밖으로 여행객들 구경하기 .
협재바다의 해지는 풍경 바라보기 . 모든것이 완벽하소 소중했던 순간들 .
제가 방문했을땐 수국이 이미 져버린 상태 .
수국으로 유명해진 미레이나 카페 .^^
수국 뿐만아니라 제주의 바다를 통창으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공간 .
마치 유럽의 파티장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현실은 가족관광객이 가족끼리 싸움이 붙어서 ㅎㅎㅎ 시끄러웠음)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모3길 17
너무 아름답고 고요하고 행복했던 카페 .^^
제주 바닷가에 피어있는 선인장 꽃 .
그리고 맹꽁이들의 울음소리 .등이 구부정한 할머니가 밭일 하러 가시는 모습 ^^
맹꽁이를 잡아 먹는다고 하셨는데 진짜인가요? ^^ ㅎㅎ
책한권 들고 협재바다카페 < 카페 쉼표 방문 >
어른이 되어 세상을 누리고 혼자서도 많은걸 즐길 수 있다는게 세삼 실감나는 나혼자만의 2박3일 .
여행을 떠나면 여행에서의 순간도 좋지만 나의 현실에서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나의 따스한 집이 있다는것 .
그 집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