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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백수 >오늘 카드를 자르다 쓰면 쓸수록 스벅 커피쿠폰이 쌓이는 신용카드를 잘랐다. 이런 혜택을 핑계로 이 카드를 열심히도 썼었다 ㅠ ㅠ 예전에는 카드값이 백만원 이백만원만 나와도 깜짝 놀랬었는데 이젠 300만원 ~~~심지어 800만원까지 나와도 그러려니 한다 . 도저히 이건 아니지싶어서 과감히 카드를 자르고 체크카드에 백만원 현금만 넣어 그것만 사용하려고 한다 . 4인가족 한달 생활비 백만원 ! 가능할까 ? 소비가 많아지고 씀씀이가 커지다 보니 슬슬 자신이 없어진다 . 2022. 5. 27.
부부백수 > 찌그러진 후라이팬 . 문득 오늘 설겆이를 하다 나의 예전 모습이 생각나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 워킹맘의 삶은 고단 그 자체 .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여자분들이야 말로 정말 그자체만으로 존경해야 한다 . 누군가 그랬다 . 워킹맘이라는 말은 있으면서 왜 워킹대디라는 말은 쓰지 않느냐며 . 그분은 미혼이신거 같았다 .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비교하며 누가 더 힘든지 말하고 싶은건 아니다 . 상대적으로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엄마 . 즉 여자는 집안일의 비중도 더 크고 아이들의 세세한 케어도 더 맣다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엄마의 역할 비중이 많기 때문에 워킹맘이라는 단어를 쓰는거라 생각한다 . 나는 옛날 사고 방식으로 가지고 살아왔고 여자라도 대학을 졸업하면 당연히 취직을 하고 당연히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2022. 5. 27.
부부백수>돈에 대한 생각 돈은 많을수록 좋은것 . 항상 가지고 싶은것 . 돈이 있으면 자유로워질수 있는것 . 나의 젊음과 시간과 맞바꾼 회사의 월급 돈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것 . 돈은 모두가 꿈꿀 수 있는것 . 다시 읽게된 존경하는 김승호회장님의 책이다 . 몇권의 책이 있는데 회장님의 책은 전부 너무 좋다 . 나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것도 아니고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것도 아니다 . 항상 마음속엔 돈에대한 결핍이 있었고 마음속엔 가난히 깊게 박혀있었다 . 부모님이 가난하니까 나도 가난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다 . 부모님이 많이 배우시지 못해서 나도 그럴거라 생각했다 . 그런 비슷한 삶을 살아갈것이라 생각했다 . 나에게 돈이란 항상 우리에게는 풍족하지 않은것 . 많은 돈을 가질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 하지만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깨.. 2022. 5. 26.
부부백수 >나의 회사이야기 나는 일본어를 전공했다 . 그리고 당연히 취직은 일본어 관련 업무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대학교에 들어가 처음 접하게 된 일본어는 사실 하고싶어서라기 보다는 우스운 이유로 얼떨결에 배우게 되었다 . 그전엔 일본에 관심조차 없었고 오히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만 있었다 . 그러던 내가 히라가나 카타카나를 겨우 외우게 되고 학부제로 입학했다가 전공까지 일본어를 선택했다 . 일본이라는 나라에 가고싶었고 살아보고싶었다 . 처음엔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돈으로 친구와 함께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갔다 . 그때 당시 100만원 정도의 돈을 들고 갔으니 내 인생 최대의 첫 소비이자 첫 해외경험 이었다 . ! 그리고 다시 우여곡절끝에 일본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고 일년간의 시간을 보낸후.. 2022. 5. 25.
부부백수> 나는 병적인 기록형 인간이다 . 나는 기록형 인간이다 . 나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던 남편이 놀라며 말한다 . 저장공간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이렇게 기록하고 저장하는 습관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과정을 담기위해 더 심해진거 같다 .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여러장을 찍어도 제대로된 사진 하나 건지기 힘들었다 . 그러다 보면 사진이나 동영상이 더 더 많아진다 . 가끔 그때 틈틈히 기록해 두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꺼내보고는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 . 확실히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데 더 효과적인건 동영상이다 . 근데 가끔은 내가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 사진 찍지 말고 지금 눈으로 즐겨!!" 하루라도 카메라를 누르지 않으면 병이 날것 같은 수준 . 현재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기록하는데 더 집중하.. 2022. 5. 24.
부부백수 > 백수가보낸 하루 이야기 아이들을 학교보낸 후 집안정리를 대충하고 에코백에 필요한 물건들을 주섬주섬 담아 중고서점으로 간다 . 몇권의 책을 팔고 받은 6400원 . 회사에서 하루 일을 했더라면 일당으로 치면 20만원 정도 될테인데 6400원에 기뻐하는 사람 . ^^ 지나던 길에 항상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근처에 온김에 들어가 본다 . 우선 외관이 이쁘고 뭔가 맛있는 빵향기가 나는듯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공간일거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 카페의 한 코너에 저런 독립적인 공간이 있었는데 요즘 카페 인테리어나 컨셉을 보면 " 아 이러니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들어가는 구나 !!! 이러니 사람들이 기꺼이 와서 돈을 쓰는구나 !" 하는 생각을 한다 . 그리고 카페의 스케일에 놀라곤 한다 . 식물원 컨셉 .. 2022. 5. 24.
부부백수 > 어쩌면 다이어트의 성공과 인생의 성공법칙은 닮았을지도 몰라 . !!!1 어쩌면 다이어트와 인생의 성공법칙이 닮아있단 생각이 들었다 . 이제 40년 넘게 살아보니 인생의 룰이라고 할까? 그런 인생의 법칙들을 몸소 깨달으며 "아 이래서 그렇구나 " "아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생각하고 성찰하게 된다 .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 체험을 통해 얻는 인생의 진리야 말로 그 무엇과도 가치를 매길수 없을만큼 귀하고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 . 다이어트와 인생의 닮은점 . 1.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2.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 3. 한번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목표달성을 망칠 수 있다 . 4. 가장 중요한것은 나는 못한다는 부정적 사고가 아닌 나는 할수 있다는 믿음을 잠재의식속에 심어주어야 한다 . 5.. 2022. 5. 23.
5월의 아침고요 수목원 🌲 5월 아침고요 수목원의 풍경은 어떨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리부부는 가평으로 향했다 . 이 날은 나의 생일이기도 해서 남편이 기꺼이 하루라는 시간을 내주었다 . 여름에도 가보고 가을에도 가보았지만 5월 . 계절의 여왕 5월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더 기대기대 . 서울은 이미 튤립은 피었다가 져서 튤립은 볼 수 없는데 가평은 서울보다는 기온이 낮은 지역이어서인지 아직 튤립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얼른 달려갔다 . 우와 정말 세상에서 본적이 없는 아름다운 색의 산 , 그리고 그 산을 수놓고 있는 나무들 . 🌲🌲🌲🌲 각자 자신의 색을 뽐내며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었다 . 지금 여기서 나는 행복하고 행복하다 . 이렇게 느긋하게 자연을 느끼며 이세상을 가득 선물받은 기분으로 기분이 구름처럼 둥둥 떠있다 . 이 넓은곳을.. 2022. 5. 22.
부부백수 (내 마음의 부정이를 몰아내고 긍정이를 불러들이자 !!!) 2022.05.18 최근 우울했다! 마냥 행복했던 백수에게 우울과 부정의 감정이 찾아왔다! 뭔가 공허하고 나자신이 미웠고 체력이 방전되었다. 마음과 신체는 하나라서 마음이 허하면 신체도 무너지는 법 ! 극도로 피곤함이 몰려왔다 !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은 줄지 않고 제자리 걸음이다 . 더 체중이 늘지 않았음에 감사해야하나!? 아이들과의 문제도 이래저래 고민이고 부모인 나의 잘못으로 아이들의 성적이 부진한건지 자책도 했다! 사춘기 아이는 이제 나에게 소리를 지르며 방문을 닫기 시작했다. 솜처럼 뽀송뽀송 부드럽고 귀여운 나의 아이는 어디갔을까 ?! 그간 아름다운 풍경 ,맛집,카페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럼에도 뭔가 공허했다! 자꾸 맘속에 부정이들이 놀러온다 ! 긍정이들이 쫓겨난지 오래되었다! 오늘부턴 부정이들을..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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