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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2

부부백수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그렇다 .지금까지 나는 아무일도 하지 않았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뜨거운 여름날씨 . 비가 막 쏟아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쨍 . 매미들은 죽어라 노래를 부르는 그런 여름이다 . 요즘은 뭔가 시간의 흐름에도 계절의 변화에도 무감각해진 기분이다 . 뭔가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고 있어서일까? 지금까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이제 마지막 실업급여를 받게되니 나에게는 수입원이 없다 . 그래서 어제는 자다가깨서 잠을 설쳤다 . 뭔가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불안감 . 남편으로부터 생활비등을 받고는 있지만 받을때 마다뭔가 죄인이 되는 기분이다 . 25일인 오늘도 카드결제가 되는날인데 ,나에게 남.. 2022. 7. 25.
부부백수 > 남편의 인생첫 사무실 20220718 남편의 사무실계약 이후 정식 출근 첫날 ! 아직은 아무것도 없는 책상만 덩그라니 있는 공간 . 근데 은근 나는 이런 미니멀한 공간이 좋다 . 남편은 뭔가 가득 채우려고 노력중 . 나의 공간이 아닌 남편의 공간이니 내가 뭔가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그의 선택에 맡기는걸로 ! 나중에 시간을 돌려 이 포스팅을 본다면 어떤느낌일지 상상해본다 . 누구나 시작은 초라하지만 그리고 미약하지만 나중엔 엄청 큰것들을 이루리라 믿는다 . 뭔가 어수선 하고 정신없는 와중에 나는 마음의 평화를 찾기위해 음악을 듣는다 . 그리고 잠시 사무실 주변 상가를 둘러보면서 카페도 들러본다 . 요런 태국이나 동남아풍의 인테리어가 좋다 . 그리고 부동산 소장님이 알려주신 꿀팁 .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있다는 꿀팀중 최고의 꿀팁.. 2022. 7. 19.
부부백수 >새로운 도전 일본어스터디 만들기 !! 2022.07.16 한번도 만난적 없는 분들과 약속을 잡아 일본어 회화 스터디를 하기로 약속한 날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이내 그쳤다 . 처음으로 해보는 새로운 도전 ! 나는 사실 사람들과 접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했었다 ! 그건 큰 오산이었다 . 우리의 삶과 돈벌이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그래서 나에겐 어려운 일이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터디 당일 총 4명이 함께 하기로했다 . 나를 포함 두명이 오늘 참가를 하고 나머지 한분은 그다음주부터 참가하기로했다 . 내가 정한 약속장소가 주말에 손님이 너무 많으면 스터디를 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나는 미리 40분전에 가서 빈자리가 있으면 자리를 킵하기위해 일찍 갔다 . 역시나 주말이라.. 2022. 7. 16.
부부백수 (내 마음의 부정이를 몰아내고 긍정이를 불러들이자 !!!) 2022.05.18 최근 우울했다! 마냥 행복했던 백수에게 우울과 부정의 감정이 찾아왔다! 뭔가 공허하고 나자신이 미웠고 체력이 방전되었다. 마음과 신체는 하나라서 마음이 허하면 신체도 무너지는 법 ! 극도로 피곤함이 몰려왔다 !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은 줄지 않고 제자리 걸음이다 . 더 체중이 늘지 않았음에 감사해야하나!? 아이들과의 문제도 이래저래 고민이고 부모인 나의 잘못으로 아이들의 성적이 부진한건지 자책도 했다! 사춘기 아이는 이제 나에게 소리를 지르며 방문을 닫기 시작했다. 솜처럼 뽀송뽀송 부드럽고 귀여운 나의 아이는 어디갔을까 ?! 그간 아름다운 풍경 ,맛집,카페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럼에도 뭔가 공허했다! 자꾸 맘속에 부정이들이 놀러온다 ! 긍정이들이 쫓겨난지 오래되었다! 오늘부턴 부정이들을.. 2022. 5. 18.
부부백수 <세상이 도서관인데 도서관에 갇혀있다니 !> 20220512⭐️ 세상이 도서관인데 나왜 도서관에 갇혀있었지 ???!! 남편이 말했다 ! 남편은 실업수당을 받는기간동안은 도서관에 다니며 사업구상도 하고 책도읽고 뭔가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 도서관 주변에 한식뷔페집을 찾았는데 7000원에 너무 맛있다고 그리고 도서관 앞에 강을 바라보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곳이 있는데 거기 앉아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 운동삼아 걸어가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하고 열심히 도서관을 다닌 남편 . 맘속엔 앞으로의 우리 삶, 우리의 가계가 걱정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 그러다가 그가 나에게 같이 도서관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 맛있는 커피도 사주고 밥도 사준다고 꼬신다 . 나는 흔쾌히 그를 따라 나섰다 . 아이들이 모두 등교한후 도서관에 도착 . .. 2022. 5. 13.
<부부백수>하루종일 카페에 앉아 책한권 읽기 20220502💚 남편이랑 한동안 계속 붙어있다보니 책읽기도 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힘들어져 오늘은 아이들 등교하는거 보고 책을 들고 스벅으로 나왔다 . 어제 읽던 책을 이어서 읽는다 ! 블로그 운영은 꾸준함이 키워드다 ! 쉬어가도 괜찮다 !포기하지만 말자 ! 타인의 관심 보다는 내 성장에 주목하자 ! 블로그 이름은 간단하고 남들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짓는것이 좋다 ! 지속 가능한 블로그 주제 정하기 !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먼저 블로그의 색깔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 본인이 쓰는 키워드가 검색이 잘 이뤄지는 키워드인지를 고려하라 ! 2022. 5. 2.
<부부백수> 드디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5월 💚나에게 선물하는 책 한권 20220501 💚 5월이 되었다. 봄이 언제오나 했는데 봄이 오고 꽃도 피고 5월도 왔다.🍒 5월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다 ! 5월의 첫날 우리는 공원을 산책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며칠전엔 분명 더웠는데 오늘은 5월 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엄청 쌀쌀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두빛의 신록은 짙은 초록이 되겠지 ! 내가 좋아하는 겹벚꽃이 바닥에 떨어져 핑크카펫을 만들었다 . 꽃은 질때도 아름답다 . 평생 아름답게 살다가 진다 ! 우리도 그래야지 !🌸🌸🌸🌸 오늘은 모처럼 서점에 나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한권 사왔다 !⭐️ http://naver.me/GNBk1Ey1 나는아끼는대신 : 네이버 통합검색 '나는아끼는대신'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naver.com 와 워킹맘도 .. 2022. 5. 1.
<부부백수> 부동산 책읽기 20220427⭐️ 계속 남편이랑 붙어다녔더니 책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산책도 할겸 혼자 나와서 책을 읽는다 . 집에서 멀지않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 오랜만에 동물 친구들을 보니 어린아이가 된듯 설레였다. 신기하기도 하고 동물들의 아우라가 보통이 아님을 느낀다 !!! 꽃잎이 떨어져 핑크 카펫을 여기저기 깔아놓은 풍경 그리고 4월의 싱그러운 신록을 보며 걸으니 힐링된다. 모처럼 혼자 스벅에 나와서 책을 읽는다 .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기초편 절대로 전세 살지마라 !내집이 나를 위해 돈 벌게하라 ! 긍정적인 투자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 투자자의 외로움은 너무나 당연하다 . 비교는 남과 하는것이 아니라 ,과거의 나와 하는것이다 . ✔️투자 마인.. 2022. 4. 27.
<부부백수>바다보고 싶은데 우리 바다보러 가자 ! 20220425👙 바다보고 싶다 우리 바다보러가자 ! 마치 아침에 일어났는데 회사 출근안하고 바다라도 보러가고 싶을때가있다. 출근은 안해도 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바다를 보러간다 너무 신나고 기분이 좋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 . 도착하자마자 점심 황태미역국 왜이리 맛있는지 저 많은 양을 밥 한그릇이랑 뚝딱 먹어치웠다. '너무 많이 먹었나 !?' 여긴 처음 와보는 해변 #소돌해변 바다가 너무나 고요하고 잔잔한데 더 더 신기한건 해변에 우리둘뿐이라는거 ! 와 사람이 없는 해변은 본적이 없다! 신나고 또 행복한 나 ! 그리고 남편 ! 솔솔 불어오는 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 그리고 우리 둘뿐 날아 살짝 흐려서 바다색이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아름답다 ! 바다뷰 카페도 들러보기 평일 오전 그것도 월요일 오전의 바..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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